기춘이
며칠째 변을 보려고 해도 단단한 변만 조금 나오고, 더 이상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답답한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앉아 있으면 뭔가 더 나올 것 같아 한참을 집중해도 결국은 포기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20분이상 오래앉아서 뎌 변비가 생기는 건지? 먹는 것 조차 변이 잘 나오지 않으니 몸이 무겁고 기분까지 불편해지더군요. 변비로 살도 찐 것 같구요,,,.
최근에는 과식을 피하고 소식을 유지하며 밥과 국, 반찬을 조금씩만 먹고 디저트도 거의 줄였습니다. 커피 대신 보리차나 둥글레차를 마시고, 물도 억지로라도 따뜻하게 챙겨 마시려 노력했어요. 섬유질이 풍부한 우거지국을 매일 먹었는데도 변비가 계속되는 걸 보니 단순히 음식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만 머물다 보니 움직임이 적은 것도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면 장 운동도 둔해져 변이 잘 나오지 않죠. 이번 경험을 통해 깨달은 건, 변비는 단순히 음식 섭취뿐 아니라 생활 습관 전반과 연결된다는 사실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결국 장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