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여행 중 평소보다 적게 먹으면서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 여행을 하다 보니 아침부터 관광지를 돌아다니느라 식사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고,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평소보다 음식 섭취량도 많이 줄었다. 특히 숙소에서 간단하게 빵이나 음료로 아침을 대신하고, 점심과 저녁도 평소보다 적은 양만 먹다 보니 며칠 동안 배변 횟수가 줄어들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배가 묵직하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었고,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배변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꼈다.
여행 중 머물던 숙소에서 이런 증상이 계속되자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려고 노력했다. 평소보다 식사량을 조금씩 늘리고, 과일이나 채소처럼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음식도 챙겨 먹었다. 또한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이동만 하기보다는 숙소 주변을 가볍게 걷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움직였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었을 때는 참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이후 식사와 수분 섭취가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배의 불편함도 점차 줄어들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여행 중에는 평소와 다른 환경과 일정 때문에 식사량, 수분 섭취, 활동량이 쉽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행을 할 때에도 끼니를 너무 거르지 않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채소와 과일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무리하게 참거나 불편함을 방치하기보다는 몸의 신호를 살피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장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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