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완벽한장을위해
증상은 급하게 화장실 가고 싶었고 볼일을 간헐적으로 여러 번 보았다. 통제하기 힘든 복통이 갑자기 엄습하여 고생하였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물을 많이 마셨다. 물을 맛있게 많이 마셨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얼른 나오라고 한다. 아, 그런데 그냥 나갈 수가 없었다. 그냉 나갈까도 생각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어 뽀로록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봤다. 개운하지 않았지만 급한 불은 껐겠지 하고 급하게 밖으로 나갔다.
세상에나, 밖에 나가서 차를 타고 어디 다녀올 때는 몰랐는데 다시 집에 오니 그때부터 화장실을 여러 번 들락날락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집안이니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있으니까. 아파도 화장실 가서 해결하고 나면 살 것 같았고 또 조금 있다 아프면 쪼르륵 화장실 달려가서 해결, 이렇게 하니 그냥 속이 편안하였다.
뭐 따로 대처할 필요없이 그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 않았다.
그래도 따뜻한 물을 마셨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거지하며 그 뒤 잘 지냈다.
물을 식사 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탈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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