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은정
-증상
저녁쯤부터 배가 슬슬 아픈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묽은 변의 설사를 두번 하게 됐어요.
속이 쓰린 느낌은 크게 없었는데, 배 안이 계속 꾸르륵거리면서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잠깐 그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결국 저녁에 묽은 설사를ㅠㅠ
먹을 때는 너무 멀쩡했어서 몇 시간 뒤에 갑자기 이렇게 배가 아파올 줄은 전혀 예상 못 했네요.
-직전 먹은 음식
아침은 건너뛰고 늦은 아점으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점심시간도 한참 지나서 먹은 첫 끼였는데, 마침 핫크리스피치킨버거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번에 처음 먹어봤어요.
이름 앞에 핫이 붙어있긴 했지만 솔직히 햄버거가 얼마나 맵겠어~? 싶었고, 원래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라 별 생각 없이 주문했어요.
근데 첫입 먹자마자 오 생각보다 화끈! 좀 맵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어서 먹을 때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상황
제가 원래 매운 걸 정말 잘 먹었는데 요즘 들어 예전보다 매운 음식이 좀 안 받아요.
예전에는 매운 걸 먹어도 별로 안 매운데? 싶었는데 요즘은 와 맵다 속쓰리다 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전보다 덜 먹게 되긴 했는데, 그래도 스스로는 아직 매운 걸 잘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공복이 길었던 상태에서 첫 끼로 바로 매운 음식이 들어가서 그런 건지,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배가 갑자기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먹고 바로 아픈 게 아니라 몇 시간 지나 저녁쯤부터 복통이 시작된 게 좀 의외였어요.
먹을 때 너무 멀쩡했어서 더 당황스러웠어요!!
그런데 공복이 길었던 상태에서 첫 끼로 바로 매운 음식이 들어가서 그런 건지,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배가 갑자기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먹고 바로 아픈 게 아니라 몇 시간 지나 저녁쯤부터 복통이 시작된 게 좀 의외였어요.
먹을 때 너무 멀쩡했어서 더 당황스러웠어요!!
-나의 대처
처음에는 그냥 배가 잠깐 불편한 건가 싶어서 좀 쉬고 있었는데, 화장실을 몇 번 다녀오고 나니까 오늘은 음식 자극이 좀 셌나 보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저녁은 매운 거 안 먹고 두부구이를 먹었어요. 최대한 부드럽고 양념없는 걸 먹으니까 햄버거 먹었을 때처럼 복통 설사는 없더라고요.
저녁 먹고 최대한 속 편하게 쉬려고 했고, 이후에는 물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나눠 마셨어요.
확실히 공복 오래 유지한 상태에서 갑자기 매운 걸 먹는 건.. 부담인가봐요.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이제는 매운 걸 제 위장에서 더이상 못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저도 인정하고 너무 매운 음식은 굿바이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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