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이
1. 오랜만에 종합운동장역 근처에서 지인과 만나 점심을 먹은 후 헤어져 지하철역계단을 내려오는데 갑작스럽게 속에서 전쟁이라도 난듯 꾸르륵거리고 찌르는듯 아프며설사기운에 도저히 참을수 없어 역내화장실로 직행해야 했다.
2. 바로 조금전 점심으로 먹은 물냉면에 비빔소스만 타서 먹을 뿐이었는데~~
사실은 지인과 만나 메뉴를 고민하다 유명한 냉면집이 근처에 있다기에 바로 go
왜 유명한지 묻지도 않고 더우니 시원한 국물이 좋을 것 같아 물냉면을 시켜 잘 먹던 중 벽에 붙은 식당소개글을 보니 매운 비빔냉면으로 유명한 집이었다는 --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남은 물냉면에 비빔소스만 조금 타서 먹었더니 그냥 괜찮아서 다음엔 꼭 비빔냉면을 먹어보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3.일단 먹은 것은 급설사로 해결했지만 단시간에 몸속에 수분이 다 빠져나간 것 같아서 이온음료를 한 통 사서 조금씩 마시고, 속이 계속 조금 따끔거려서 물을 끓여 조금 식힌후 계속 마셨으며, 맹물도 지겨워져 둥글레차도 미지근하게 해서 계속 마셨다.
4. 찾아보니 캡사이신성분이 속을 따갑게 한는 경우 우유도 괜찮다고 해 조금 마셨는데 진짜 따가운건 없어짐.
5. 다행인건 이번엔 물냉면에 매운소스를 희석시켜 조금 만 먹었다는것. 다음엔 비빔냉면 먹어보자는 생각은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ㅎㅎ
댓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