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습도는 높고 기온도 오르기 시작한 오전 8시부터 동네 산들을 오르고 내리고 하다보니 땀이 많이 나더군요. 4시간 정도 17km 정도를 쉼없이 걷다보니 몸도 후끈거리고. 해서 공원에 있는 휴게소에서 얼린 생수 1병과 아이스크림 두 개를 사 먹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 귀가해서 점심 먹으려는데 아랫배에서 찌릿찌릿 신호가 왔네요. 곧장 해우소로 ㅠ
직전 먹은 음식들: 아침은 공복이었고 하산 후 얼린 생수 1병과 아이슥느림콘 2개가 전부였습니다.
원인 파악: 아무래도 등산으로 몸에 열이 많았던 상황과 공복인 상황에서 차가운 물과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다보니 장 벽 신경들과 세포들에게 스트레스를 준 모양입니다.
대처방안: 일단 해우소에서 일 보고 나와서 정로환 2정을 미지근한 보리차 물과 함께 먹고 공복 상태를 1시간 정도 유지하니 속이 진정되더군요.
교훈: 더울 때 땀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 후 체온이 살짝 오르는 상황에서는 얼음물이나 빙과류 섭취는 장에, 특히 수분 조절이 필요한 대장에 스트레스를 주어 설사나 통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신 차갑지 않은, 상온에서 보관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배탈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탈수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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