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증상
팥빙수를 먹고 난 뒤 입안이 얼얼하고 미숫가루인지 콩가루 같은 게 군데군데 붙어 불편하더군요. 처음에는 단순히 차가운 얼음 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입안이 계속 따갑고 뭔가 이물감이 남아 있네요. 그러다 몇 시간 뒤 버스 안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속이 쓰려오기 시작했어요. 단순한 더부룩함이 아니라 위가 타는 듯한 느낌이라서 순간적으로 식은땀이 날 정도였네요.
직전 먹은 음식
팥빙수에 미숫가루나 콩가루 토핑을 곁들여 먹었는데, 얼음이 많이 들어가서 차갑게 먹다 보니 위가 자극을 받은 것 같아요. 달콤한 팥과 고소한 가루가 맛있긴 했지만 제 체질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것 같군요.
상황·장소
버스 안에서 이동 중이었는데 갑자기 속쓰림이 심해져서 자리에서 몸을 움츠리게 되었어요. 주변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앉아 있는데
나의 대처
우선 가방에 있던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진정하려고 했어요. 급하게 많이 마시면 더 부담될 것 같아 한 모금씩 천천히 삼켰네요. 호흡을 깊게 하면서 속쓰림을 완화하려 했고, 도착 후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했어요. 이후에는 바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죽이나 미음 같은 걸로 식사를 조절했네요.
저만 속이 불편하니 괜히 더 답답하고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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