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S
칼국수 맛있겠네요 ㅎㅎ
속쓰림 있는데도 배고프고 맛있는 건 먹고싶을때 먹은 칼국수 후기에요!
속이 좀 쓰린 상태였지만 그날따라 비도오고 춥고 배고파서 고민하다가 칼국수를 먹게 됐어요. 국물이 맑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자극적이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맛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순한 편이었어요. 국물은 깊은 육수 맛이 나면서도 기름지지 않았고, 면도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해서 부담 없이 넘어갔어요. 위에 올라간 후추와 부추가 향을 살려주긴 했지만 자극적이지는 않았고, 같이 나온 김치는 약간 매콤해서 중간중간 입맛을 살려주는 정도였어요. 하지만 속쓰림이 걱정되서 김치는 거의 안먹고 국물위주로 먹었어요 ㅎㅎ
위장 반응은 의외로 괜찮았어요. 원래 속이 쓰릴 때는 음식 먹으면 더 불편해질까 걱정했는데, 뜨끈한 국물 덕분인지 오히려 속이 조금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먹고 나서도 더 쓰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추천 여부로 보면, 속이 안 좋을 때 무조건 굶기보다는 이렇게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한 음식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특히 맵거나 기름진 음식 대신 부담 없는 한 끼를 찾는다면 추천해요. 다만, 개인마다 위 상태가 다르니까 너무 심하게 아플 때는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밀가루에 민감하신 분들은 자제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