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과음한 다음날 아침, 속 뒤집어질 때 이거 한 번 해보세요. 속이 개운하게 풀립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콩나물 한 봉지, 물 1리터 정도, 다진 마늘 조금, 국간장, 대파 정도면 끝이에요. 자극적인 양념은 일부러 안 넣는 게 포인트입니다.
냄비에 물이랑 콩나물 넣고 뚜껑 닫은 채로 끓이세요. 중간에 열면 비린내 날 수 있어서 그냥 쭉 끓이는 게 좋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5~7분 정도 더 끓이고, 그다음에 마늘이랑 국간장 넣어서 간 맞추면 됩니다. 마지막에 대파 넣고 1~2분만 더 끓이면 완성.
해장용이라고 고춧가루 넣는 분들도 있는데, 속 쓰릴 때는 오히려 더 자극돼서 비추천입니다. 맑고 담백하게 먹는 게 훨씬 낫습니다.
국물 한 숟갈 뜨면 진짜 속 풀리는 느낌 나요. 과음 다음날엔 이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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