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양배추 요리는 많이 봤는데 죽은 처음 보네요. 연상되는 맛인데도 먹어보고 싶은건 위가 양배추를 좋아해서인가봐요. 자꾸 땡기네요. ^^
역류성식도염이 재발했을 때 자극적인 음식 대신 부드러운 양배추죽을 먹어보니 속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양배추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담백한 맛이 부담 없이 넘어가고, 따뜻하게 먹으면 위장이 편안하게 풀리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 속 쓰림이나 신물 올라오는 증상이 있을 때 자극이 적어 위장 반응도 비교적 편안한 편이에요. 죽 형태라 소화 부담이 적고, 예민해진 식도와 위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아침 식사나 야식 대용으로도 좋아요. 너무 짜거나 맵지 않게 끓이면 더욱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재발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한동안 식단 관리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에요. 꾸준히 속 편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