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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미역국이다.
나는 위장이 타고난편인지 살면서 속이 불편한적이 거의 없다.
그래도 아주 가끔 속이 불편할때는 미역국을 먹었다.
대체로 담백하게 먹어도 다음날 완치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럴 때도 도저히 고기를 먹어야만 하는 날이 온다.
도저히 고기를 참지 못하겠지만 속이 불편할때
나는 고기를 잔뜩 넣은 미역국을 먹는다.
거의 미역반 고기반이라고 할 정도로 고기를 넣는다.
소고기여서 그런걸까.
그렇게 먹어도 아프긴커녕 오히려 다음날 바로 나으니 나만의 속 불편할 때를 벗어나는 노하우라고 할 수 있었다.
어머니도 그런 나를 미틴놈이라고 한소리하지만
이게 나만의 노하우인 것을 어떡할까.
그럴다고 다 따라하진 말았으몀 좋겠다.
위장이 약한 내 동생은 나를 따라하다 온종일 폭풍설사를 했으니...
체질에 맞는 사람들만 필히 따라해야할 것이다.
그래도 미역국은 위장에 좋은 음식이니 고기를 빼고 먹어도 충분히 도움이 죌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려고한다.
제발 어머니 미역국에는 굴을 넣지 말아주세요
그건 음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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