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봄에는 꽃가루에 송화가루에 몸과마음이 지치는때입니다.어렸을때 중이염에 걸린적이 있어서 더욱 조심스러운 때인데 날씨도 변덕스러워서 감기걸리기도 딱이지요. 이래저래 급성위염이 재발하여 자주 가는 보리밥집에 가서 먹은 들깨칼국수입니다. 추울때 먹으면 몸까지 훈훈해지는 들깨인데요. 들깨에는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비염 이나 결막염과 같은 염증반응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저한테는 딱이네요.
특히 들깨가루를 아낌없이 넣어서 그런지 걸쭉한 들깨스프 같습니다. 잘익은 열무김치와, 갓 머무린 배추겉절이와 먹으면 환상궁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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