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미역국은 속을 정말 편하게 해줘요. 소고기 넣어 끓여도 좋고, 황태 넣어 끓여도 좋죠. 싱싱한 가자미나 광어 넣고 끓이기도 하잖아요.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속도 편하고요.
저는 이번엔 조개를 넣고 끓였어요. 조개에는 세포재생에 필수인 아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잖아요. 미역의 알긴산과 더불어 지친 위장 회복을 도와줍니다. 알긴산은 끈적끈적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벽에 보호막을 씌워주잖아요. 게다 미역의 식이섬유들이 장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에도 좋아요.
조개는 기름지지않아 담백하고 감칠맛이 좋아요.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미역 불려 꼭 짜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고, 잘 씻은 조개도 크기 좀 작게 자르고 두개 같이 참기름 국간장 넣고 볶아요. 그리고 물부어 푹 끓이다 마늘 다진것 넣고 좀더 끓이면 됩니다. 조개 맛이 감칠맛이 있어서인지 국간장 많이 안 넣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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