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채소전
고구마와 냉장고 속의 채소를 채썰어서
부침가루 또는 전분가루를 넣어 기름을 두르고
튀기듯이 앞뒤로 바삭하게 부치는 달큼한 간식이에요.
고구마를 쪄 먹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다 보면
가끔은 분식집에 채소튀김이 가끔 생각나는데 ~
막상 튀김을 하려면 주방에서의 일이 커지게 되고
뒤처리까지 생각하면 차라리 안 먹고 말아버려서
이번엔 거창한 튀김이 아니라 전으로 부쳐봅니다.
재료는 냉털했어요.
고구마 1개
당근 자투리
애호박 자투리
양파 1/3개
대파 1/3개
계란 1개
타피오카 전분 2스푼
레시피
고구마는 얇게 채를 썰고
채 썬 고구마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서 전분물을 빼주고 사용합니다.
양파 당근
애호박 대파
(부추도 넣었는데 사진을 깜빡!)
재료를 한 곳에 담고 맛소금 반스푼 (티스푼으로는 1스푼)
타피오카 가루 2스푼
찰기를 위해 찬물 1,2 스푼 넣어주고 계란 1개 넣어요.
쉐킷쉐킷
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을 뭉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돼요.
고구마채소전 효능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되며,
위장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수화물 식품이에요.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부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요.
또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가루를 사용해서 더부룩함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맛
고구마만 채 썰어서 부쳐도 무조건 맛있습니다ㅎㅎ
채 썬 고구마라 씹을수록 고구마 특유의 달큰한 맛이 느껴졌어요.
고구마 자체로도 달지만
양파와 당근은 익으면서 달큰함이 나와서
설탕이나 단맛을 전혀 추가하지 않았는데도
아주 달콤한 고구마 채전이네요.
찍어 먹을 간장이 없어도 간을 했기 때문에 딱 좋았어요.
튀김의 퀄리티까진 아니더라도 겉바속촉!
바삭한 겉에 속에 푹 익은 채소들의 식감이 아주 좋아요.
위장 반응
밀가루가 아닌 타피오카 전분으로 해서 속에 덜 부담이 가요.
고구마가 원래 포만감이 있다 보니
간단한 음식이어도 채소가 같이 들어가서 포만감이 오래가더라고요.
특히 튀김처럼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바삭한 튀김 대용 음식으로 좋더라고요.
추천 이유
고구마만 먹기 심심할 때 색다르게 활용하기 좋은 메뉴에요!
무엇보다 채소를 자연스럽게 많이 먹을 수 있고
달큰한 고구마 맛에 다양한 채소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 간식이나 빵이나 초콜릿같은 디저트 대신 간식 메뉴로도 좋아요.
특히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처리가 곤란할 때는 고구마채소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