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X 버터X 생크림X
물로만 끓인 🌽옥수수 스프입니다.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속에 부담없는 스프가 필요할 땐
옥수수와 감자!
이 두개만으로도 맛있는 스프를 만들 수 있어요.
옥수수 스프를 먹은 이유는요
최근 스트레스성으로 속이 쓰리고 배가 아팠던 적이 좀 있었어서
고형식보다는 삼키기 쉽고 부드러운 유동식이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시중 수프는 아무래도 첨가물도 많이 들어간 것이다 보니
집에 있던 초당옥수수 알갱이만 떼어내어
자극 성분은 싹 빼고 안전하게 만들어봤어요~
옥수수 스프의 효능
초당옥수수는 천연 당류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줘서 체내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줘요.
그래서 설사나 속쓰림으로 기운이 빠졌을 때 먹기 좋아요.
부드러운 미음 형태로 섭취 시 위벽을 보호하며 수분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재료
초당옥수수 작은 사이즈 1개
감자 1개
물 1컵~1컵 반
소금
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를 사용해도 되는데
훨씬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를 사용하면
다른 재료없이도 단맛이 많이 나요!
만드는 법
옥수수를 반 자르고, 세운 다음 칼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썰면 옥수수 알갱이만 쉽게 분리돼요.
알갱이만 떼어내고 나니 양이 좀 적어보이네요 ㅎㅎ
그래도 초당옥수수를 스프로 만들 때는 옥수수 양이 밥숟가락으로 4~5스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극도로 속이 예민하다면 3스푼)
저는 4스푼 나왔어요.
묵직한 스프맛을 내기 위해~ 감자도 슬라이스 해줍니다.
팬에 감자를 먼저 넣어서 살짝 익혀주다가
옥수수 알갱이도 넣은 다음 감자가 투명해질 때까지 같이 익혀요.
그 다음 물 1컵 반을 넣고 블렌더에 갈아요.
1컵 반만 넣어도 감자랑 옥수수 알갱이가 블렌더에 갈리면 부피가 불어요.
다 갈면 팬에 끓일 차례
보글보글 끓이다가
체를 넣어 옥수수 껍질을 걸러줘요.
초당옥수수는 껍질이 부드러워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좀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위해 체에 한 번 걸러줍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고 살짝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예쁜 노랑색의 스프가 나왔어요.
맛
옥수수 자체의 단맛과 감자의 고소한 맛이 참 좋은 스프에요.
특히 제철 초당옥수수를 활용하면 단맛이 꽤 많이 나요!
적당히 달고 담백해서 자극받은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기에 딱 좋은 맛입니다.
위장 반응
뜨끈하게 먹으니 속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요.
갈아 만든 스프라서 먹기도 편하고 씹는 부담이 없어서 소화가 잘 돼서 좋아요!!
조심할 점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다만 알갱이째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어요.
장이 예민한 날이라면 옥수수를 쪄먹는 것보다는
이렇게 갈아내서 스프로 끓여먹거나 소량 먹는 것이 좋아요.
이럴 때 추천합니다
보통 스프에 루나 밀가루 우유 생크림이 필수로 들어가는데
우유나 생크림 없이도 만들 수 있어서 위장 걱정X 재료 걱정X
옥수수 스프는 속 편안한 스프랍니다🌽
맛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스프가 생각날 때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