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부터 요즈음 핫한 '언더커버 셰프'까지~ 곳곳에서 셰프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어요.
맛있는 음식이 이렇게나 많은데 우리처럼 위장이 약해서
밀가루만 보면 뒷걸음치는 과민보스 유저여러분들께, 오늘도 쭈뼛쭈뼛 고민하시는 위장약한 우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글루텐 폭탄 밀가루 폭탄 파스타 아니에요!
착한 탄수화물 감자가 주 재료인~~~
밀가루 함량을 대폭 낮춘
이탈리안 느낌 물씬 건강미 물씬 나는 <이탈리안 감자뇨끼>입니다!
요리 초보도 뚝딱뚝딱 할 수 있어요!
이탈리아식 '수.제.비' 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중간중간 생략 가능한 과정과
위장 약함 단계별로 팁을 적어두었어요.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크림 감자뇨끼 (1인분)>
🥔 재료:
제철 햇감자 2개
밀가루 100ml
소금
후추
양파 1/2 개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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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취향껏~)
페페론치 혹은 고추
파슬리, 바질
치즈
우유
치킨스톡
🥔 조리법:
1.감자 2개 껍질 까서 나박나박 썬 후(빨리 익으라고), 물 촉촉하게 뿌리고 전자렌지에 5분 돌려주세요. 제철이라 싱싱하네요
감자는 푹 익어야 하니, 젓가락으로 찔러 푹 들어가야해요. 안그러면 2-3분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2.감자가 익을 동안, 햇양파도 총총총 얇게 썰어주세요.
3. 푹 익은 감자에 밀가루, 소금, 후추, 파슬리(있으면~~) 넣고 얼른 반죽해주세요.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야 잘 으깨져요. 스텐볼에 반죽이 깔끔하게 떼어지면 잘 된 반죽입니다.
4. 완성된 감자뇨끼 반죽을 반으로 잘라 가래떡처럼 밀어준 뒤에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5. 나중에 양념이 골고루 잘 묻혀지도록 포크로 살짝 밀어 모양을 냅니다. (어려우면 그냥 패스해도 👌)
6. 이탈리아 가정식 <감자 뇨끼>는 우리나라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이에요. 그래서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완성된 반죽을 퐁당퐁당 넣어주세요. 잘 익으면 수면 위로 떠올라요. 그 때 건져주면 됩니다. 파스타 면 삶기와도 동일한 과정이에요.
수면 위로 동동 떠올랐죠? 얼른 건져주세요.
잘 익은 뇨끼 반죽을 달군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한 번 더 노릇하게 익히면 겉이 바삭해지는데, 이 과정은 생략해도 무방해요. 전 부드럽게 먹고싶어서 패스~~~
자, 여기서 나는
7. 위장이 너~~~~무 약하다 하시는 분들은 <알리올리오 파스타>처럼 여기서 끝내도 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 마늘, (페페론치), 그리고 아까 건져낸 뇨끼 반죽을 넣고 잘 섞어 완성하면 됩니다.
그러면 얼추 이런 느낌이에요.
('W우리들의 식탁'사이트에서 퍼온 사진)
8. 난 아직 위장이 견딜만 하니, 이왕 먹는 거 <이탈리안 크림 감자 뇨끼>로 먹겠다 하시는 분들은 크림소스 만들어서 완성하면 됩니다! 전 크림소스로~~
앵커버터 한 조각에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잘 우러나오면 양파도 함께 볶아요.
양파 어느정도 잘 익었으면, 우유, 치즈, 페페론치(혹은 고추), 치킨스톡 넣고 소스 만들어줍니다.
9.꾸덕해진 크림 소스에 감자뇨끼 넣어주고 휘휘 저어준 다음 얼른 불을 꺼주세요. 뇨끼 반죽이 부드러워서 잘못하면 다 풀어져요.
10.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이탈리안 감자 뇨끼> 크림 버전 완성입니다. 바질 쪼끔 올려주었어요.
🥔 <이탈리안 크림 감자 뇨끼>의 맛
부드럽고 쫄깃한 감자 뇨끼에 고소한 크림소스와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포근하고 깊은 맛이에요. 감자의 은은한 단맛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갓 만든 뇨끼 특유의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 <이탈리안 크림 감자 뇨끼>는 이럴 때 먹어요
평소 위장 과민러에다가 위장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파스타가 먹고싶을 때 먹었어요. 밀가루를 확 줄인 감자반죽 파스타라 부담이 없거든요.
🥔 <이탈리안 크림 감자 뇨끼>를 먹은 후에는
속이 편안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자극적인 향신료나 매운 양념이 없어 속쓰림 걱정 없었고, 감자가 주재료인 덕분에 부담감도 적었어요.
🥔 이런 분께 <이탈리안 크림 감자 뇨끼> 추천합니다
위장이 약한 모든 분께 추천해요.
감자는 소화가 비교적 잘되는 전분 식품으로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는 편이며, 따뜻하게 조리된 음식은 위에 부담을 덜 줄 수 있어요.
맵거나 산도가 높은 음식보다 위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할 가능성이 적어 속이 예민한 날에도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유제품에 민감하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에 쉽게 더부룩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아까 7번 조리에서 멈춰 깨끗하게 먹을 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내 스타일대로 요리할 수 있어 더욱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