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아
부드럽고 폭신한 식빵 사이로 으깬 달걀의 진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밀려옵니다. 마요네즈와 알맞게 버무려진 달걀 샐러드는 전혀 퍽퍽하지 않고 크림처럼 매끄럽게 녹아내려요. 중간중간 잘게 썬 사과 조각이 아삭아삭하게 씹히는데, 정말 극호에요 ㅎㅎ
빈속에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바로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곤 했는데, 곱게 으깬 달걀 샐러드는 위장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에도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리는 증상이 전혀 없이 소화가 부드럽게 잘 되어서, 종일 속을 아주 가뿐하고 편안하더라구요
최고의 영양과 포만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대중적인 식사 대용 메뉴네요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건강한 한 끼로 이보다 더 든든한 요리는 없는 거 같아요
댓글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