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전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니 속이 불편해지죠. 게다 부추는 섬유질도 많고 고포드맵 채소잖아요. 전 부칠때 들어가는 밀가루도 트러블 유발하기 쉽고요. 그래도 맛있는 전을 불편한 속때문에 포기하기는 아쉬워요.
그래서 밀가루 대신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넣었어요. 섬유질이 많은 부추는 최대한으로 잘게 썰었고요 그래야 소화가 쉬우니까요. 기름은 최소화했어요.
깻잎은 저포드맵이고 깻잎의 향이 위장운동을 도와 소화가 잘 되게 해요. 전 부질때, 부추와 함께 잘라 넣었더니, 깻잎 특유의 향이 은은히 퍼지면서 전이 맛이 좋아지네요.
간은 소금간 살짝했어요. 찹쌀가루가 끈기가 있어 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좋았어요. 겉바속촉이었어요. 기름이 극소량이라 보기에는 말라보이고 맛 없어보이는데요. 맛있었어요. 반죽은 살짝 재료를 이어붙이는 정도로만 넣었더니 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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