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4도이고 다음주는 37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연일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입맛도 없고, 먹고 나면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더라구요..
두통과 소화불량에 내과를 갔더니
더위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날은 소화도 잘되고 기력 보충이 필요해서 만들었어요
*폭염에 소화가 안되는 이유
-더운날씨에는 피부로 혈액을 보내 열을 식히는데 집중해서 위장쪽 혈류가 줄어들어
소화기능과 식욕도 떨어짐
-냉방도 영향을 줌
차가운 환경과 냉음식을 반복하게 섭취하면
자율신경계와 장운동이 흔들려 소화 불량 / 복부팽만 / 설사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기력 살려주는 보양식이 필요하지만 부담될때 알배추와 숙주 추가해서
닭이 주는 든든함과 식이섬유 풍부한 야채들로
담백하고 깔끔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어요..
재료
닭다리살 300gr / 알배추 / 숙주
닭다리살은 우유에 재워둔다(30분-1시간) : 너무 길면 오히려 좋지 않다
-닭비린내와 잡내를 잡아주고 / 우유에 재우는 동안 부드럽게 연화작용을 함
-우유단백질이 육즙을 가둬줌
알배추와 숙주는 먹기 좋은 크기로
껍질쪽으로 노릇하고 구워주고 80%정도만 익혀도 됨
*구워서 사용하면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올려줌
물 1000ml+양파+대파를 넣고 30분 정도 중약불에 끓여줌
-닭은 강불로 하면 퍽퍽해진다
-기름기를 제거하면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마늘(1T) 분말 육수를 추가해서 5분 정도 더 끓여줌(감칠맛을 올려준다)
- 치킨스톡 추가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양파와 대파는 건져내고
배추를 먼저 넣어 한번 끓이고 추가 숙주를 넣어줌
*숙주는 너무 익으면 질겨짐
액젖으로간을 하고 대파 송송으로 마무리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시간도 짧아서 더운 주방에서도 금방 만들기 좋아요..
오늘저녁은 알배추 닭곰탕 한번 해보세요
*간장양념장을 만들어서 먹어도 좋고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고추가루 추가해도 좋아요..
*보양식 : 체력이 떨어지거나 건강을 회복 / 유지하기 위해 몸을 보하고 기운 길러주는음식
*보양식의 문제점
-영양과잉으로 인한 부작용 : 삼계탕 (1,000gr) 900kcal/단백질 115gr
체중증가/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 위험 증가
-소화기와 신장의 부담 : 위장장애(복통/설사/구토)와 단백뇨로 인한 신장 부담
-나트륨과다로 부종 / 고혈압 / 심혈관질환을 높임
-맵고 짠 보양식(육개장/추어탕) 위장 점막을 자극해 급성 위염들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