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한 끼를 먹더라도 위에 부담을 덜 주면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하려고 하였다. 이날은 집에서 계란에 잘게 썬 파를 넣어 부친 것, 렌틸콩밥, 양배추를 식초에 절인 반찬을 함께 먹었다. 계란은 비교적 부드럽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으며, 렌틸콩밥은 일반 흰밥보다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해 평소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양배추 역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 곁들였으며, 식초에 절여 새콤하게 만들어 밥과 함께 먹기 좋도록 하였다.
당시에는 특별히 배가 심하게 아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최근 식사량이 줄었음에도 식사 후 더부룩함이 자주 나타나고 있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려고 했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여 계란을 지나치게 기름에 튀기지 않고 적당량의 기름만 사용했으며, 양배추도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지 않도록 하였다. 식사할 때는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씹으면서 먹었고, 배가 적당히 찬 정도에서 식사를 마쳤다.
식사 후에는 이전에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처럼 심한 속쓰림이나 복통은 나타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속이 편안한 편이었다. 다만 렌틸콩과 양배추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으면 오히려 가스가 차거나 복부가 더부룩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양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번 식사를 통해 소화가 편한 식단이라고 해서 무조건 한 가지 음식만 먹기보다는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함께 섭취하고 조리 방법과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위장 상태를 살펴가면서 자극이 적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