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ran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방울토마토 한줌, 대여섯개 정도 반으로 잘라 부드럽게 볶습니다. 다진 마늘 조금이랑 소금 조금 치고요, 달걀 두개를 풀어넣고 휘휘 저어 볶으면서 굴소스 약간과 후추를 뿌립니다. 여기서 킥은 요즘 많이 나오는 풋고추나 오이고추 안매운 걸로 한개 가위로 툭툭 썰어 넣어요. 그러면 아삭하고 향이 신선해서 확실히 맛있어요
맛은 예상가능한 부드러운 맛이지만, 다른 계란요리의 밋밋함이 없어서 좋아요. 토마토가 적당히 익어 씹을 때 식감이 반쯤 있지만 또 부담스럽지 않은 재미있는 식감을 주고, 오이고추의 향과 맛이 물리지 않고 심심심하지 않은 맛으로 잘 먹히게 해줍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은 좀 밍숭맹숭하기 쉬운데 토달볶은 위와 장에도 좋고, 입맛에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계란 두개에 방토 한줌 정도의 적당량만 한끼로 먹었더니 속에 부대낌도 없고 편안했어요 소화도 잘 되어서 위도 장도 위화감이 없고 좋았는데 그렇다고 순식간에 소화되버리지는 않아서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토마토 싱싱하게 잘 나올 때, 속이 영 편치 않다면 간단하게 볶아 드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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