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
요며칠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조금 가라앉아서 정말 오랜만에 밖에서 외식을 하고 왔어요! 계속 슴슴하고 부드러운 죽이나 두부만 먹다 보니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너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자극적인 양념이 없는 시원한 해물칼국수를 선택했습니다.
국물부터 한 입 떠먹어봤는데, 다행히 매운 양념이나 자극적인 조미료 맛이 아니라 조개랑 바지락으로 푹 우려낸 순하고 진한 해물 육수 맛이었어요.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서 목 넘김이 아주 편했습니다. 고춧가루가 팍팍 들어간 김치는 혹시 몰라 피하고, 면과 담백한 국물 위주로 천천히 씹어서 먹었어요.
다행히 다 먹고 난 후에도 위장 반요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속이 따뜻해지면서 얹히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소화기가 약해졌거나 식도염 회복기이신 분들께 시원한 해물칼국수를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단, 김치는 조금 조심하시고 천천히 잘 씹어서 드시는 걸 잊지 마세요. 오랜만에 기분 좋은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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