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주말을 이용해서 지인들과 교외에 있는 사찰 입구의 식당에 갔습니다. 보통 이런 곳에서 보양식이 많았지만, 기름진 메뉴보다 담백하게 청국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청국장뿐만 아니라 다른 반찬들도 간이 세지도 않고 맵지도 않은데 맛이 있었습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고 푹 익혀서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 청국장이 장에 편안함을 주는 이유
* 풍부한 바실러스균(유익균):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실러스균은 장내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증식을 도와 장 환경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 우수한 소화 흡수율: 콩 단백질이 발효되며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일반 콩보다 위와 장에 부담을 훨씬 적게 준다고 합니다.
* 풍부한 식이섬유: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연세 지긋한 사장님께서 주변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드신 음식들. 투박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맛, 옛 추억이 떠오르는 맛이라 맘도 몸도 편안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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