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천근만근인데 이상하게 기름진 크림 파스타 같은 게 땡기더라고요

 

 

몸은 천근만근인데 이상하게 기름진 크림 파스타 같은 게 땡기더라고요

 

 

기운 빠진 날 싹 긁어먹은 버섯크림리조또에요

야근하고 늦게 들어와서 몸은 천근만근인데 이상하게 기름진 크림 파스타 같은 게 땡기더라고요. 근데 밀가루 면을 먹자니 소화 안 돼서 밤새 뒤척일 게 뻔해서, 찬밥이랑 냉장고에 있던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썰어 넣고 우유랑 치즈 풀어서 리조또로 만들었습니다. 

생크림을 과하게 넣지 않고 우유랑 치즈로만 농도를 맞춰서 느끼함이 덜하고, 버섯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밥알에 쏙쏙 배어있습니다. 부드럽게 익은 쌀알 사이로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버섯 식감이 고기 씹는 것처럼 묵직하고, 위에 뿌린 치즈 가루의 짭조름함이 밸런스를 딱 맞춰줘서 물릴 틈 없었어요

 

위장 반응은요

양식 크림 요리치고는 속이 정말 편안했습니다. 파스타 면은 먹고 나면 꼭 명치가 묵직하게 막히거나 신물이 올라오는데, 쌀밥을 푹 끓여내서 그런지 목구멍으로 스르륵 넘어가고 소화도 엄청 빨랐어요.

 

추천하는 이유는요

크림 특유의 고소한 풍미는 땡기는데 밀가루 먹기는 부담스러울 때 이만한 대체 메뉴가 없어요. 파스타 대신 밥을 활용하니까 조리 시간도 훨씬 짧고, 버섯만 듬뿍 때려 넣어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깊은 맛이 나거든요. 

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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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피곤할 때 왜인지 느끼한 게 당기죠.
    모처럼 맛있는 걸로 기분 전환 하셨네요.
  • 티르
    크림파스타는 먹고 불편할 때가 많은데 리조또는 쌀 때문인지 확실히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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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빵
    따로 먹어도 궁합이 좋을것 같아요
    버섯이랑 크림조합으로?
    크림의 고소함은~참기 힘들죠~^^
  • glnpzpbTXI
    저는 소화가 잘 안 돼서 정말 컨디션이 괜찮을 때만 가끔 먹습니다 크림 파스타가 은근 고소하고 맛있어요
  • 온ㅅㅁ
    혼밥이어도 대충 때우지 말고 이렇게 차려 먹어야겠네요.
  • GV0Qyoi6lR
    눈이 편안해지는 차분하고 건강한 색감이에요.
  • 동주우
    초록초록한 자연의 기운이 모니터 너머로 느껴져요.
  • 김정원
    매일 아침 빈속에 부담 없이 먹기 최적이네요.
  • 동구abr
    더부룩해서 잠 못 들던 밤과 작별하고 싶어요.
  • R=VD
    위에 팔보채부터 이 글까지 전부 같은 분이신가보네요?
    내용이 너무 똑같아요
  • 이현 이젠
    속 쓰릴 때마다 굶곤 했는데 이젠 챙겨 먹어야겠어요.
  • wZsQbJJq5H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속이 안 좋았는데 잘 실천해볼게요.
  • sEtKjQiNPB
    온 가족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인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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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닝닝
    고소하니 맛나겠어요 
    요리 잘하시네요
  • 건강해~♡♡♡
    고소하고 맛있겠네요 
    밀가루 대신 좋아요 
  • !!
    기운없을때 느끼하거나 칼로리 높은 음식이 생각날때가 있죠 ㅎㅎ
  • 동현
    건강한 한 끼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