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떡볶이를 먹고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서 밤새 고생했습니다.
이렇게 매운 양념으로 위장 점막이 자극받았을 때는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양념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주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극 받은 속을 달래주기 위해 가지 두부 덮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지는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부드러워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고, 조리했을 때 식감이 무르기 때문에 자극받은 위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두부는 지방 함량이 낮아 위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속이 예민할 때 부담 없이 먹기 좋고 소화도 잘 됩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양념 대신 간장 양념만 한 가지두부덮밥 !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속에 부담이 되지 않아 좋습니다.
[만드는 순서]
3. 밥 짓기 — 불린 쌀 위에 깍둑썰기한 가지와 물기를 빼고 으깬 두부를 듬뿍 올려 밥을 지어주세요.
4. 간장 및 김 준비 — 완성된 가지두부밥 위에 간장을 좀 넣습니다
김가루 뿌려 완성 — 담백하게 완성된 가지두부밥 위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 잘 비비면 됩니다.
맛 설명
기름에 볶지 않고 밥과 함께 익힌 가지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으깬 두부와도 잘 어우려집니다.
고춧가루나 매운 양념 없이 간장으로만 담백하게 간을 맞춰서 짜지 않고 맛이 순합니다.
여기에 고소한 김가루가 더해져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감칠맛 맛이 납니다
위장 반응 설명
매운 떡볶이의 강한 자극 때문에 속이 쓰리고 불편함이 계속되던 상태였어요.
자극이 적은 간장 양념에 푹 익은 가지,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간 덮밥을 먹으니 속이 편안했습니다. 식사 후 쓰라렸던 속이 진정됐고, 더부룩함이나 가스 차는 증상 없이 속이 전체적으로 편안해졌어요.
추천하는 이유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위통증이나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가지와 두부로 위 점막을 보호해주고, 기름을 쓰지 않고 찌듯이 조리해서 소화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가지두부덮밥 소화력이 떨어졌을 때나 자극받은 속을 달래고 싶을 때 한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