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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안되서 떡을 잘 안먹는데요. 떡볶이는 더더욱 안먹습니다. 떡에 매운 양념까지 되어있어 먹고 나면 며칠을 고생하거든요. 근데 엊그제 매운 떡볶이를 딸아이가 너무 맛있게 먹길래 너무 맛있어보여 그만.. 딱 한개 집어 먹었는데.. 그게 속을 꽉 막아버리고 이후 계속 속이 불편했어요. 계속 속이 안좋다하고 식사도 잘 못하니 딸애랑 같이 나가서 뇨끼라는걸 먹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제 입에 딱 맞더라구요. 뇨끼가 감자로 만든거던데.. 소스는 단호박으로 만든 크림으로 선택했어요. 시금치크림도 있더라구요.
감자를 섞은것 같은 폭신한 반죽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여러개가 부드러운 단호박 크림 소스에 푹 담겨있고 견과도 듬뿍 올려져 있었어요. 뇨끼가 아주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으면서 포만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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