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증상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기운.약간의 오한을 느낌.
2.직전먹은음식
아침으로 최근 몇주동안 계속 오곡시리얼을 우유에 타서 먹고있었고 이날도 동일함.이후 3시간 만에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먹음
3.상황/장소
휴일인데 급한 업무가 생겨서 점심먹고 사무실로 나가기로 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치킨을 시켰길래 후라이드와 양념을 골고루 먹음. 순살닭강정은 가끔 먹었지만 양념치킨은 오랜만이었고 매운맛이 있는 단맛이라 후라이드와 함께 흡입을 했음.
평소처럼 양치후 출근을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사무실까지 약 35분 걸리는데 타고 5분만에 아랫배가 살살 아프면서 가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함. 고르륵 소리가 느껴지고 점점 더 아파지면서 살짝 식은땀도나면서 설사의 기운이 느껴지는 상황. 마지막칸이라 사람은 붐비지 않았지만 자리에 앉아있다 일어나서 차벽에 기대 서서 버티기 들어감.
4.나의대처
탑승후 15분정도를 참아보다가 이 상태로 20분을 더 가는건 도저히 무리라 판단. 마침 화장실위치를 잘 아는 역이 바로 다음이라 내려서 장시간 해결함. 폭풍을 동반한 설사라 정말 큰일날뻔 했음. 화장실에서 속이 완전 편해질때까지 비운후 평소 가방에 들고 다니는 생수를 조금 마시고 회사도착후에도 안전을 위해 화장실에 가서 계속 비우고, 따뜻한 둥글레차를 마셔줌.
잦아보니,매운 음식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대개는 캡사이신이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가 늘고 장운동이 빨라지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반응일 수 있다고 하고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고열·심한 탈수 등 악화가 있으면 감염성 장염·위염·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다른 원인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고해 걱정했는데
저녁을 간단히 먹은후 같은 증상 없이 마무리되어 일시적 복통설사로 끝남.
이제 맵고 기름진 음식은 천천히 조금만 먹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