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
이번에 늘 다니던 병원에서 항상 처방받던 당뇨약 외에 새로운 약을 추가로 처방받았습니다.
미그리스정이란 약인데 선생님 설명에 의하면 탄수화물의 흡수를 방해하여 식후 혈당 증가를 완화시켜주는 약으로 그로 인해 체중감량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체중 감량이 필요한데 10kg까지는 잘 감량하다가 근 일년 동안은 정체기가 지속되어서 복용을 권유해주셨습니다.
복용 후 첨엔 별 이상없었는데 만 하루가 지나니 배에 가스가 차서 부글거리고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까지 일어났습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이 약의 작용으로 인하여 소화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대장내에서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장내 가스가 증가하고 복부팽창, 복통, 설사 등을 초래할 수 있다네요.
당뇨식이를 따르고 당류 음식을 피하면서 계속 복용을 한다면 완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
겨우 하루 만에 부작용이 나타날 정도로 약과 안맞고 가스와 복통이 많이 심해서 못버티겠더라구요.
약을 중단하니 다음날 바로 거짓말처럼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조만간 담당 의사 선생님과 다시 상담하고 복용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지만 그래도... 두 번은 못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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