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만나서 과식했다가 너무 힘드네요.

1. 증상

​배가 터질 것처럼 빵빵해져서 똑바로 앉아 있기가 힘들 정도예요. 숨을 크게 쉬면 갈비뼈 아래가 압박받는 느낌이 들고, 속이 더부룩하면서 묵직한 돌덩이가 얹어진 것 같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목구멍까지 음식이 차오른 듯한 묘한 불쾌감이 계속되네요.

​2. 직전 먹은 음식

​치즈가 폭포처럼 늘어나는 시카고 피자 두 조각에다가 감자튀김, 그리고 매콤한 투움바 파스타까지 야무지게 해치웠습니다.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는 핑계로 톡 쏘는 콜라를 두 컵이나 연거푸 마셔댔더니 배 안에서 탄산이 계속 부풀어 오르는 기분입니다.

​3. 상황/장소

​주말 저녁, 조명이 은은하고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신나게 먹다 보니, 뇌에서 "그만 먹어!"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전에 손이 먼저 움직여 접시를 깨끗하게 비워버렸습니다.

​4. 나의 대처

​벨트를 슬그머니 한 칸 늦추고 허리를 꼿꼿이 편 채 소파에 기댔습니다. 일단 근처 편의점으로 걸어가 톡 쏘는 탄산수와 마시는 소화제를 하나 사 먹었고, 곧바로 눕거나 앉으면 역류할 것 같아서 동네 한 바퀴를 크게 돌며 강제로 산책하는 중입니다.

댓글28
  • 영선이
    즐거운 자리였는데 과식 후 속이 불편해지면 정말 힘들고 후회도 될 것 같아요.
    잠시 쉬면서 몸을 편하게 해주고 다음에는 천천히 양을 조절하면 좋겠어요.
  • RjYerldyUl
    지독한 동병상련을 느끼며 글을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명치 부근을 부드럽게 손으로 문지르게 되네요.
  • 은근과민
    과식하면 정말 힘들어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미정미
    밀가루를 너무 많이 드셨네요. 다음에는 조심하세요
  • youxKFRiAC
    과식하면 바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죠.
    다음엔 천천히 드시는 게 좋겠어요.
  • 빨간spicy
    탄산수 마시면 오히려 탄산가스가 위 안에 더 들어가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데 괜찮은가요?
  • 0김원노야0
    
    속에 찬 공기가 명치까지 위협하는 답답함은 정말 고역이죠.
  • 김정원
    누워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기는 자세가 직빵이에요
  • 콘센트
    과식하면 탈 나기 십상이죠
  • 형수
    갈비뼈 아래까지 압박이 있으면 많이 드신 것 같습니다 
  • kk
    수다를 떨면서 먹으면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죠
  • Jack kim(KRF1QD8
    과식을 하셔서 고생하시네요
    천천히 걷기운동을 하면 좋아지겠죠
  • 티르
    친구들이랑 수다 떨다보면 분위기에 뭔가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 R=VD
    과식은 정말 안좋죠ㅠㅠㅠ
    그래서 적당히 먹어야 해요
  • 그레인
    저도 과식했다가 엄청 힘들었네요ㅠ 고생하셨어요ㅠ
  • 건강해~♡♡♡
    과식으로 고생하셨어요 
    산책 좋지요
  • 사소한 중독
    천천히 산책하기가 최고일 듯요
  • 영선이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과식하면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죠.
    지금은 가볍게 쉬면서 속을 편하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 youngran
    에고~~과식해서 고생하셧어요.
    속이 편해지길 바래요
  • 효성
    과식했으면 소화제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