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
속더부룩함과 함께 아랫배가 묵~직하니 가스가 가득 차서 배가 팽팽해졌었어요.
진짜 풍선처럼 배만 불룩 나왔었어요.
장에 가스가 차니까 자꾸 방귀도 나오려고 하고....
그날 입은 바지가 평소에 정말 잘 맞던 바지였는데 바지도 딱 맞더라고요.
쉬는 시간에 주변 눈치 보면서 슬쩍 바지 단추를 풀어놓고 있어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ㅠㅠ
🍕 먹은 음식
원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기는 해도 평소에 많이 먹지는 않는데..
어쩌다 보면 많이 먹을 때가 있잖아요.
이틀간 연속으로 몰아친 밀가루의 습격 (파스타, 피자, 그리고 빵)
저번주 일요일 점심에 친구들과 만나서 크림 파스타를 먹었고
일요일 저녁에는 친구가 수제 고르곤졸라 피자를 직접 만들어서 줘서 2조각을 먹었어요.
점심에 면을 먹었으니 양심적으로 피자는 딱 2조각만 먹으면서 조절을 했거든요ㅎㅎ;;
그리고 월요일은 아침을 거르고 출근했어요.
아침 일찍 거래처와 회의가 있었는데 거래처에서 고맙게도 빵을 사오셨더라고요.
비즈니스 미팅 자리라 매너상 손도 안 대고 거절하기가 어려워 빵 중에 그나마 가벼워보이는 소보루빵을 먹었습니다ㅜㅜ
📍 상황
이틀 동안 위장이 버틸 만큼 버티다가 또 밀가루가 들어가서 셧다운된 것 같아요.
회의를 두시간 정도 했는데 두시간동안 꼼짝 앉아있으니 더 더부룩하더라고요.
말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에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니까 진짜 너무 불편했어요.
💡 나의 대처
드디어 회의가 끝나고! 몇 십분 지나니 점심시간이 됐는데 도저히 점심은 못 먹겠더라고요.
배고 안 고파서 점심은 안 먹고 대신에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목만 축여주었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착한 식단으로 긴급 전환했어요.
찐 양배추랑 스크램블 에그, 요거트로 가볍게 저녁을 먹었고, 일시😂밀가루 단식에 들어갔어요.
월요일 점심부터 지금까지 밀가루 음식은 물론이고 액상과당 음료도 입에 대지 않았어요.
그렇게 식단을 조심했더니 더부룩함도 줄고 빵빵했던 배도 다시 홀쭉하고 편안해졌습니다!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먹은 건 아니고 어쩌다 점심-저녁-아침까지 밀가루를 먹게 됐는데 밀가루 음식은 정말 위장에 독인 것 같아요.
적은 양 정도는 괜찮지만 뭐든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걸 깨달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