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빛이 파랗게 질려버렸답니다

장보러 가기 전 출출함을 달래려 흡입한 따뜻한 우유 한 잔과 앙버터 빵이 이렇게 큰 나비효과가 될 줄이야...

카트를 밀며 신선 채소 코너를 지나는데 느닷없이 아랫배 깊숙한 곳에서 풍선에 바람을 밀어 넣듯 기체가 가득 들어차기 시작했어요 시식 코너 아주머니와 주변 손님들이 바글거리는 틈바구니에서 내벽이 꿀렁이며 울려 퍼지는 불길한 탓에 낯빛이 파랗게 질려버렸답니다

 

댓글14
  • 이야기
    복부의 답답함이 계속되면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기 마련인데 빨리 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굳어진 장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j5NOVFF1Zo
    이런 적은 없지만... 
    가스가 차면.. 곤란해요. 
  • Jack kim(KRF1QD8
    저도 가끔 그런적 있어요
    당황하셨겠네요
  • 이재철
    소리는 카바가되지만 냄새는 카바가 곤란하지요  알만 합니다
  • 랄라리뽕
    얼마나 힘드셨어요. 급하게 먹은 것도 그렇고 우유도 참 가스가 많이 차더라고요.
  • 온ㅅㅁ
    창자가 풍선껌처럼 늘어나서 터지기 직전인 것 같은 공포는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몰라요.
  • 0김원노야0
    거실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제발 가스 좀 빠져나가길 기도하던 그 처절한 밤이 남일 같지 않아요.
  • 코트로마니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음식도 그렇지만 마인드컨트롤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생각드네요
  • 빨간spicy
    유당에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 열심히 하자!
    정말 식겁하셨겠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 캐시워크요
    마트에게 고생했네요
    속이 나아져 다행이에요
  • 건강해~♡♡♡
    마트에서
    고생하셨네요 
  • GUNDDAM
    우유 한잔과 앙버터 빵 때문에 많이 놀라셨겠어요
  • 미정미
    오 이런. 글을 읽기만 했는데도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