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도 올릴수 있네요 보글보글 빨간 매운라면🥵 맵찔인 전 보기만 해도 속이 아얏!!! 시간이 약,힐링의 걷기로 소화에 도움 을주고 매운것도 중화가 되었나봐요 고생하셨어요
증상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속이 갑자기 화끈거리면서 쓰린 느낌이 훅 올라왔어요.
먹을 때부터 좀 맵다 싶긴 했는데 다 먹고 나니까 그 자극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더라고요.
명치 쪽이 좀 타는 것처럼 쓰리고 답답한 느낌이 같이 있었어요.
그 식당에서 라면을 처음 먹은 것도 아닌데 당황당황ㅠㅠ
직전 먹은 음식
뚝배기에 끓여서 나오는 라면을 먹었는데, 맵기 단계가 0부터 10까지 있었어요.
평소에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라 무난하게 5단계로 주문했어요.
5단계면 보통이겠거니 했거든요.
그런데 왠걸.. 한입뜨니 생각보다 좀 맵더라고요!?
게다가 뚝배기에 담겨 나오다 보니까 마지막까지 계속 뜨거운 상태라
입천장 데일까 봐 후후 불어가면서 먹었는데도 자극이 꽤 강했던 것 같아요.
결국 라면 한 그릇도 다 못 먹고 남겼는데, 그래도 배는 이미 꽤 부른 상태였어요.
장소
참고로 여기 식당이 엄~~청 좁았어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10 자리도 안 되는 아주 협소한 공간이고
의자도 등받이 없는 바 자리에서 먹었거든요.
편하게 앉은 상태가 아니라 약간 구부정하게 먹게 된 것도 있었고..
음식도 뜨겁고 매운 상태였으니..
뭔가 다 복합적으로 작용했었던 것 같아요.
먹는 동안에는 그냥 좀 맵다 정도였는데
식당을 나오자마자 한 2분 지났을까요.
바로 속이 쓰리기 시작해서 당황했어요.
대처
이미 식당 밖으로 나온 상태라 물도 없고 약도 없어서
속쓰림 더 심해지면 약이라도 사야되나 싶었는데
일단 바로 뭘 먹거나 하기보다는 좀 걸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근처를 천천히 돌아다녔어요.
겸사겸사 거리 구경도 하면서 한 시간 정도 계속 걸었는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속쓰림이 점점 가라앉았어요!!
100% 싹 가라앉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에 비해 확실히 덜 쓰리고 답답한 느낌이 줄더라고요.
여러분.. 속쓰림에는 걷기가 답인 것 같아요.
이후로는 너무 뜨겁고 매운 음식은 한 번에 같이 겹치면 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다음에는 2,3단계로 먹을까봐요. (포기는 못함🤣)
좀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