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이젠
제가 진짜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 밤마다 목구멍이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잤거든요
그냥 속이 좀 쓰린가 보다 하고 가볍게 넘겼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엄청 텁텁하고 아주 쓴 물이 확 올라와서 침을 몇 번이나 뱉었는지 몰라요
가슴 한가운데가 뜨겁다 못해 옥죄어 오는 느낌이 드는데 처음에는 심장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 싶었어요 목에 항상 뭐가 걸려 있는 것처럼 이물감이 심해서 하루 종일 흠흠거리며 목을 가다듬는 게 버릇이 됐고 목소리도 자주 쉬어버렸어요 정말 이 고통은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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