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굽는사람
그날도 밤 11시 넘어서 퇴근해가지고 너무 배가 고프니까 스트레스 풀겸 불닭발에 맥주 한 캔을 먹고 바로 침대에 누웠거든요 그런데 한 한 시간쯤 지났을까 갑자기 가슴 한가운데에 뜨거운 불덩이가 얹어진 것처럼 화끈거리면서 잠에서 확 깨버렸네요 그때부터는 진짜 악몽의 시작이었는데 다음 날 점심에 그냥 평범한 설렁탕을 먹었는데도 첫 숟가락을 삼키자마자 명치 끝이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찌릿하고 아파오더라고요
좋아하는 커피도 못마시고 시큼한 위산이 턱밑까지 울컥 치밀어 올라와서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 가기까지 했어요 후 ..정말 힘든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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