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킴이
- 증상: 명치 끝부분부터 목구멍까지 불이 붙은 것처럼 화끈거리고 타는 듯한 속쓰림이 찾아왔어요. 숨을 쉴 때마다 위산이 목 위로 왈칵 울컥하고 넘어오는 신물 역류 증상이 계속되어서 목 안쪽이 아리고 침을 삼키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누워있기가 너무 괴로워서 계속 잠에서 깼네요ㅠㅠ
- 직전 먹은 음식: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늦은 밤에 기름진 튀김류 야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마셨습니다.
- 상황/장소: 집에서 야식을 배부르게 먹은 뒤 곧바로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며 쉬던 중이었습니다.
- 나의 대처: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놀라서 바로 상체를 세워 일어앉았습니다. 위산을 조금이라도 누르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한 컵 가져와 천천히 마셔주었고, 상체를 높이기 위해 베개를 여러 개 겹쳐 괸 채로 비스듬히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제산제 복용 후 명치 부위를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안정을 취했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속쓰림이 점차 가라앉았습니다. 밤늦게 기름진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얼마나 위장에 치명적인지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네요. 앞으로는 절대 야식을 먹자마자 눕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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