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회식 자리에서 과음한 다음 날, 아침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가 멈추지 않아 정말 고통으로 힘들었던 저의 상황입니다.
👉🏻증상
아랫배 전체가 쥐어짜듯 살살 아파 오면서 배 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속도 미식거리고 구토감이 살짝 올라오는데, 무엇보다 장이 완전히 풀려버렸는지 참을 수 없는 설사가 계속 나와서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해야 했습니다.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빠지고 기운이 싹 가라앉더라고요.
👉🏻먹은 음식
전날 저녁에 회식이 있어서 차가운 얼음 생맥주를 많이 마셨습니다. 안주로 기름진 치킨이랑 매콤한 차돌짬뽕탕을 같이 먹었는데, 늦은 시간까지 차갑고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섞어 마신 게 장을 제대로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상황 및 장소
다음 날 아침 출근하려고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신호가 급하게 왔습니다. 버스 안에서 참느라 식은땀을 엄청 흘렸고, 도저히 도착지까지 못 버틸 것 같아서 중간에 급하게 내려서 공중화장실로 겨우 뛰어 들어갔던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나의 대처
우선 동료한테 조금 늦을 것 같다고 연락을 남긴 뒤, 화장실에서 진정을 좀 시키고 나와 바로 근처 약국으로 갔습니다. 지사제랑 장을 좀 진정시켜주는 약을 사서 복용했고요. 그날 하루는 지친 장을 쉬게 하려고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은 아예 손도 안 대고 미지근한 이온 음료만 조금씩 마시면서 속을 비워두었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회식 자리를 아예 피하긴 어렵지만, 차가운 술에 기름진 안주 조합은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다들 술자리 다음 날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