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리뽕
안좋은 습관이 몸에 축적되다보니 무리가 됐나보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가슴 한가운데가 꽉 막힌 듯한 기분이 들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엇을 먹어도 금방 소화시켰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식사량과 상관없이 갈비뼈 사이 오목한 곳이 뻐근해지며 불쾌한 압박감이 밀려오더라고요. 마치 큼지막한 돌멩이가 명치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기분이라 숨을 들이켜는 것조차 평소보다 버겁게 느껴지곤 했답니다. 특히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인 날에는 증세가 더욱 도드라졌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까지 지끈거려서 업무에 몰입하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속이 더부룩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찾았지만 마실 때만 잠시 시원할 뿐 근본적인 체증은 사라지지 않아 괴로운 나날이 이어졌지요. 밤늦게 야식을 즐기거나 음식을 제대로 으깨지 않고 삼켰던 예전의 행실들이 하나둘 모여 결국 위장에 무리를 주었던 모양이에요 조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