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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위에 워낙 약해서 한 번 더위 먹으면 꽤 고생하는 편이에요.
어지럽고 지끈거리는 심한 두통부터 시작해서 속이 메스꺼워서 뭘 먹는 것도 힘들어서 꼼짝도 못하고 치치거든요.
그래서 장마 때에는 얼음 가득채운 아이스티로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시원한 음료로 수분 보충하면서 속의 열을 식혀주면 좀 나아지거든요.
근데 솔직히 계속 찬 음료만 먹는 것도 더 해가 될 것 같아서 최근엔 다른 걸로 바꿨습니다.
얼음을 뺀 냉침한 녹차로요.
일단 얼음을 빼서 차갑지 않으니 덜 자극적이면서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입 안을 청량하게 해주니 메스꺼움도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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