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음식 : 뷔페를 다녀온 후 폭풍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먹은 아이스크림 2개
점심으로 뷔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겠지만 뷔페에서 음식들을 이것저것 챙겨 먹고 나면
나중에 조미료와 염분 때문인지 갈증이 진짜 엄청나게 밀려오잖아요?
그날따라 아무리 물을 마셔도 갈증이 잘 안 가셔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뷔페 음식으로 이미 과부하가 걸려있는 위장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연달아 2개나 밀어 넣은 건 역시나 무리였습니다ㅜㅜ
증상 : 위가 꽉 막힌 듯한 답답함, 명치 묵직함, 체기
뷔페를 다녀온 뒤 슬슬 속이 더부룩해지기 시작했고
위장에 커다란 돌덩이가 얹어진 게 확 느껴졌어요.
아, 나 체했구나... 하는 느낌이 단번에 딱 들더라고요.
명치 쪽이 꽉 막혀서 음식물이 내려가지도 못하고 멈춰있는 듯한 답답함에 환장할 지경이었어요.
속이 하도 더부룩해서 차라리 시원하게 토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는데
막상 또 토는 안나와서 더 괴롭고 속만 미칠 듯이 불편했어요.
상황 : 가족 외식으로 다녀온 뷔페
점심에 가족들과 함께 기분 좋게 뷔페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뷔페에 있던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집에 와서 하나 더 먹었어요....
그날 비가 왔던지라 날씨도 너무 습해서 아이스크림이 또 땡기더라고요.
장소 :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집
그렇게 뷔페 음식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두 개나 먹고 체기가 덮친 장소는 다행히 저희 집이었습니다.
회사의 긴장감 속에서 이런 꽉 막힌 체기를 겪었다면 정말 아찔했을 텐데 집에서 속을 달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대처 방법 : 소화제 약
집 앞 편의점에서 마시는 소화제를 하나 사왔어요.
액상 소화제가 들어가서 그런지 장에서 반응이 오고 화장실을 시원하게 다녀왔어요😅
명치에 얹혀있던 돌덩이가 천천히 밑으로 쑥 내려가는 듯한 느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깐 트림도 나오고...😂
진짜 체했을 때 나오는 이 트림이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
그제서야 슬슬 소화가 되더라고요.
역시 체했을 때는 약이 최고인 것 같아요.
뷔페에서 이것 저것 여러 음식 먹고 나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연속으로 먹은 건.... 제 위장에 셀프 고문을 했었던 것 같네요.
디저트는 적당히, 특히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서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