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떻게 버텨내야 할지 눈앞이 아득해져요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느라 길바닥에 한참을 쪼그려 앉아 씨름하는데 별안간 윗배 한복판이 팽팽하게 쪼그라들면서 굳더군요 뙤약볕 아래서 숨을 참아가며 팔에 힘을 몰아쓴 탓인지 가슴팍 전체가 쇠사슬에 묶인 양 꼼짝도 안 해요

운전석에 올라타 안전벨트를 매자마자 명치 쪽을 날카로운 송곳으로 후벼 파는 것 같아서 벨트도 못 맨 채 비상등을 켜고 헐떡였네요 생수를 몇 모금 억지로 밀어 넣어봐도 삼킨 물이 얹힌 채 내려가지 않아 식은땀만 비 오듯 쏟아지더라고요

 

댓글10
  • 영선이
    얼마나 답답하고 막막했으면 그런 말까지 나오셨을까 싶네요.
    지금의 힘든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고 잘 버텨내셨으면 좋겠어요.
    
  • 삐오꼬
    너무 놀라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 youngran
    고생하셨읍니다.
  • GUNDDAM
    명치 쪽 송곳으로 후벼 파는 톤증 때문에 많이 고통스러우셨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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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당분간 위장이 리듬을 찾을 때까지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 위주로 식사하세요
  • wZsQbJJq5H
    글을 읽다 보니 예전에 소화불량으로 응급실 갔던 기억이 나네요.
  • _you&i_알랴뷰
    아마도 숙인 상태에서 힘을 주어서 경련처럼 
    생겼던 것 같아요. 
    정말 깜짝 놀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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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닝닝
    자세가 문제였나봐요
    고생하셨어요 ㅜㅜ
  • 동현
    명치 부근을 살살 쓸어내리면서 깊게 호흡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 건강해~♡♡♡
    고생하셨어요 
    그정도면 병원 가보셔야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