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부린식사는 항상 복통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증상
밥먹을때는 괜찮았는데 식사후에 배가 계속 따끔따끔하고 엄청 부풀어있었어요. 처음에는 무시할만한 통증이었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계속 따끔거리고 체한 것 처럼 손바로 차가워졌어요.

 

직전 먹은 음식
삼겹살하고 밥을 먹었어요. 간만에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아침을 제대로 못 먹은 상태에서 기름진음식을 과하게 먹긴했어요. 너무 맛있다보니 평소보다 1.5배는 먹은것같아요. 도중에는 배부르다는걸 인지했는데도 한개만 더를 외치며 계속 먹었어요.

 

상황/장소
다행히도 집에서 먹은 삼겹살이라서 배가 아프면 화장실을 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화장실은 별로 가고싶지 않고 자꾸 따끔거리고 체끼가 있었어요.

 

나의 대처
아무래도 욕심부려서 먹은게 원인같았어요. 먹는거에 욕심내면 안되는데 미련하게 기름진음식으로 공복에 많이 먹은 탓같아요. 혹시나 이런일이 있을까봐 예전에 사둔 소화제를 먹고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며 계속 문질러주고 손도 마사지해주었다보니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 저녁에는 간단하게 오트밀죽으로 배를 달래주었더니 다음날은 많이 괜찮아져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11
  • Vno8e0yX9M
    물 한 모금이 식도를 통과하는 경로가 날카로운 유리조각 지나가듯 선명하게 느껴지던 예민함이었을 거예요.
  • GV0Qyoi6lR
    상쾌한 호흡이 폐부 깊숙이 차오르길 빌어요.
  • 이현 이젠
    속을 게워내고 싶어서 손가락을 넣어봐도 쓴 위액만 넘어오고 통증은 그대로인 그 악순환 맞죠
  • 동구abr
    머리에는 지끈거리는 편두통이 오고 관자놀이가 쿵쾅거리며 박동 칠 때의 그 아찔함 알아요.
  • sEtKjQiNPB
    식기류 달그락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위가 다시 긴장해서 오그라드는 기분 저도 잘 압니다.
  • 김정원
    밖에서 사 온 약을 뜯을 기운조차 없어서 포장지 물어뜯으며 눈물 찔끔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 정민
    그 절망적인 1분이 고스란히 떠올라요.
  • 김정원구사
    속이 울렁거릴 땐 레몬 향을 맡거나 환기하는 것도 조금 도움 돼요.
  • 건강해~♡♡♡
    기름진 삼겹살을 과식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 편유ㅇ
    읽는 동안 너무 감정이입이 돼서 제 명치가 다 답답할 지경이었어요.
  • 콘센트
    기름진 음식, 과식, 모두 너무 안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