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증상
오전에 단팥빵을 먹고 얼마 안 지나서 윗배가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해지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한참 지나도 체기가 전혀 안 풀리고 속이 계속 갑갑하더니, 나중에는 머리까지 지끈거리면서 두통이 왔습니다. 오후 내내 속이 편치 않고 더부룩하니까 자꾸 헛트림만 나오고, 입맛도 뚝 떨어져서 점심도 안 먹고 버티고 있어요
직전에 먹은 음식
아침을 과일과 견과류로 간단하게 먹고 집안일도 하고 좀 움직였더니 출출해서 간식으로 단팥빵을 먹었어요.
빵이 팥도 들어 있어 달달하고 맛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급하게 씹어 넘겼습니다. 물이나 우유 같은 걸 같이 마시지 않고 밀가루 빵을 급하게 먹어서 체한것처럼 속이 불편했어요
상황/장소
빵을 다 먹고 나서 평소처럼 편하게 TV 보려고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어요. 소파에 살짝 구부정하게 기대어 쉬려던 참이었는데, 속이 막힌것처럼 갑갑했어요
갈수록 속이 답답하고 머리까지 아파오니까 편하게 앉아있기도 힘들더라고요.
나의 대처
가만히 앉아있으면 더 얹힐 것 같아서 일단 소파에서 일어나 집 안을 천천히 걸어 다녔어요. 답답하다고 바로 누우면 체기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해서 누우려던 걸 참고, 차가운 물 대신 따뜻한 차를 조금씩 천천히 마셨습니다. 손으로 윗배를 위에서 아래로 살살 쓸어내리면서 안정을 취했더니,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꽉 막혔던 체기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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