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뭐 좀 찾으려고 열었는데
안에 제가 언제 넣어둔 건지 모를 것들이 계속 나오는 거예요.
떡 한 봉지에 만두 조금 남은 거
정체 모를 국물팩도 하나 있고
언제 얼려놨는지 기억도 안 나는 식빵까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나씩 꺼내놓고 보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당장 먹을 것 같지도 않고ㅋㅋ
결국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것만 가지고 저녁을 해결했어요.
만두 굽고 식빵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국물팩으로 대충 국 끓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괜히 새로 뭘 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있는 것부터 먹어치우니까 냉동실도 조금 넓어졌네요.
당분간 장보기 전에 냉동실부터 한번씩 확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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