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김원노야0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할 때는 등을 누가 좀 두드려주면 시원한데 말이에요.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갑자기 속이 엄청 더부룩해지고 가스가 가득 찬 것처럼 배가 빵빵해지더라구요
배 속에서 자꾸 꿀렁거리는 소리가 나고 명치 끝이 꽉 막힌 듯이 답답해서 숨을 깊게 쉬기도 힘들더라고요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속이 미슥거리기까지 해서 정말 곤혹스러웠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거하게 먹은 매콤한 치즈 닭갈비와 볶아 먹은 날치알 볶음밥이었어요 매콤하고 자극적인 양념에 기름진 치즈까지 듬뿍 얹어서 허겁지겁 먹은 데다가 차가운 탄산음료까지 들이켰던 게 원인이었네요
그때 상황은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로 엄청 북적거리는 시내의 유명한 맛집 식당 안이었어요 사방이 시끄럽고 환기도 잘 안 되고요ㅠㅠ
근처 약국으로 곧장 향했어요 약사님께 증상을 말씀드리고 마시는 소화제와 알약을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먹음..하 정말 힘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