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퇴근길에 날씨가 유난히 출출해서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찐빵을 사서 반 모서리만 떼어 꼭꼭 씹어먹었거든요 아주 부드러운 빵 조각이라 별탈 없을 줄 알고 조심스레 넘겼는데 목구멍을 지나자마자 명치 아래가 시멘트를 부어놓은 것처럼 순식간에 딱딱하게 굳어버리더라고요
집으로 걸어오는 동안 윗배에 가스가 무서운 속도로 차오르더니 배가 풍선처럼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입고 있던 외투 단추를 풀어야 할 정도로 속이 팽팽해졌어요 식은땀만 줄줄 흘렀어요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배를 깔고 누워도 보고 웅크려도 봤지만 명치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날개뼈 사이 등줄기까지 뻐근하게 뻗쳐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기운이 없더라고요ㅠㅠ
댓글10
식사 후 불편함 인기글
최근 24시간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7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30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 01댓글넘 맛나보이는데ㅜㅜ 너무 찬음식이 문제네요1741026.10.27
- 02댓글위가 약해져서 그러는 걸까요..100026.10.27
- 03댓글야식으로 드신 볶음밥 때문에 장보는 내내 속이 울렁거리고 지끈거려 고생하셨네요. 액체 소화제를 드시고 편한 옷으로 거실을 부지런히 걸어 소화시키신 대처가 참 훌륭합니다.131026.10.18
- 01댓글넘 맛나보이는데ㅜㅜ 너무 찬음식이 문제네요1741026.10.27
- 02댓글위가 약해져서 그러는 걸까요..100026.10.27
- 03
식사 후 불편함[6]
댓글흰밥에고등어면 좋은조합인다용 요즘스트레스받으시나유90026.10.26
- 01댓글닭볶음탕이 맛있는데 매워서 문제였군요..! 저는 맵찔이라서 매운 음식 먹으면 다음날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따뜻한 물과 소화 효소로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190126.10.17
- 02댓글앨리스님, 저녁 약속 끝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부터 새벽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안 그래도 속이 꽉 막혀서 답답한데 달리는 버스 안이었으면 더 하얗게 질리고 식은땀 나셨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모르게 기름지거나 단 게 당길 때가 있죠 ㅠㅠ 이번에 된통 고생하셨으니 당분간은 위장 편한 음식 위주로 챙겨 드시고, 평소 걸어 다니시는 좋은 습관 체력 삼아 얼른 컨디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262126.10.17
- 03댓글곡물이라 그랬을까요? 저도 율무차 먹고싶을때가 있어서 먹으면 좀 더부룩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마실때는 고소하고 달달한게 참 좋은데. 고생하셨네요160026.10.16
- 0420026.10.28
- 04130026.10.23
- 05170026.10.09
- 06
오이두부참치 비빔밥[3]
60026.10.23 - 07
점심 짜장면에 저녁 피자까지 먹었더니 밤새 배탈로 고생했네요ㅠㅠ[6]
90026.10.20 - 08
글을쓰다[2]
51026.10.23 - 09101026.10.18
- 10
소떡소떡 먹고 불편했어요 [6]
181026.10.18
- 04231126.10.03
- 05
친구들과 소고기 먹다가 체해서 밤산책으로 속을 달랜 썰[14]
452026.10.15 - 06
텐동+덮밥+냉모밀 먹고 속 더부룩함 폭탄맞았어요[15]
280026.10.15
- 07
이것저것 먹다 속이 꽉 찬 느낌, 집에서 매실효소로 달래줬어요[14]
291026.10.04 - 08
가지 먹고 속이 불편했던 후기[14]
190026.10.02 - 091741026.10.27
- 10
점심에 국밥 먹고 군만두까지 먹었더니 체기가 올라왔어요[12]
311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