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먹은 음식 : 혈전 예방 위해 먹은 낫또
혈전 예방과 장 건강에 그렇게 좋다는 낫또를 드디어 도전해 봤어요.
단백질 챙기기에도 제격이라고 해서 평소에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생으로 그냥 먹기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하지만 팩을 뜯자마자 난생처음 맡아보는 낫또 특유의 냄새에 1차로 놀라고..
제가 낫또를 처음 먹어봐서 냄새에도 놀랐지만 생각보다 낫또 특유의 향과 끈적하고 물컹한 식감이 강하더라고요.
증상 : 속 느글느글, 울렁룰렁, 더부룩함
진짜 낫또를 먹자마자! 속이 울렁거리면서 느글느글한 느낌이 바로! 왔어요.
속이 꽉 막히면서 울렁울렁하고 느글거리는 느낌이 직통으로 찾아왔어요.
진짜 토할 것 같다는 느낌이😭 김과 같이 먹어봐도 도저히...
숟가락을 놓을까 몇 번을 고민했는지 몰라요.
다 먹고나서도 뭔가 입안과 속에 낫또의 냄새와 맛이 계속 남아 있는 것처럼 찝찝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나 트림이 나올 때마다 그 꼬릿한 향이 다시 올라와서 속이 더 뒤집어지는 것 같았고 메스꺼움 때문에 저녁때까지 다른 음식은 엄두도 못 냈어요.
상황 및 장소 : 주말 점심 호기롭게 먹은 낫또
제가 원래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밥보다는 별미 메뉴로 자주 먹는데 이번에는 건강 챙긴다고 낫또를 먹어봤어요.
밥과 같이 먹었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느글느글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에 좋다니까 그냥 참고 먹었어요.
새로운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더부룩함과 울렁거림이 가라앉지 않는 걸 보고 아, 이건 낫또가 나랑 잘 안 맞는 건가 싶었어요.
그리고 집에서 먹길 다행이었어요.
젓는게 쉽지가 않은데 실이 막 날아다니더라고요. 손에, 식탁에 실 다 묻고 난리 났었습니다😂
대처방법 : 물 섭취, 소화제, 운동
입안에 낫또 맛이 계속 남아 있는 느낌이라 미지근한 물을 계속 마셔줬어요.
그리고 저는 낫또 먹고 오히려 소화가 안되는 느낌에 짜서 먹는 소화제도 먹었어요.
물 많이 마시고 소화제도 먹고 저녁에 운동도 다녀오니까 더부룩함이 그때서야 내려갔어요.
낫또를 처음 먹어본거라 계속 먹다보면 좀 익숙해지려나요.
아니면 맛있게 먹는 비법 있나요?
다음에는 다른 음식과도 곁들여서 먹는 방법으로 메뉴 조합을 좀 바꿔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