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날

오늘은 집에 들어와서
평소보다 천천히 움직였어요.

해야 할 일은 몇 가지 있었는데
하나씩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급하게 끝내려고 하지 않았어요.

빨래 돌려놓고 잠깐 앉아 있다가
물 한 잔 마시고 다시 움직이고요.

예전에는 할 일이 눈에 보이면
그 자리에서 다 해놓고 쉬어야 마음이 편했는데
요즘은 조금 미뤄도 괜찮아졌어요.

잠깐 쉬었다가 다시 하면 되는 일인데
왜 그렇게 서둘렀나 싶기도 하네요.

별일 없는 하루였지만
이렇게 제 속도대로 보내는 시간이
저는 은근히 좋더라고요.

댓글2
  • 건강해~♡♡♡
    느긋한 마음이 몸도 편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바쁘면 나만 힘들어요 
  • 프로필 이미지
    앨리스
    급하게 끝내려고 하지 않는 게 저도 좋더라구요
    회사에서는 좀 급하게 움직여야 하기도 한데
    집에서는 그럴필요 없는 거 같아요!
    자신만의 속도대로 보내는 시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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