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등 어지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 혹시 어릴 때 차멀미를 하신 분이 계실까요?
제가 이석증이 2015년에 처음으로 발병했는데 그 후 3년만에 재발했어요. 그 후로도 가끔 반갑지 않은 손님처럼 불쑥불쑥 찾아옵니다.
이석증 3차 17일에 아는 분이 등에 괄사를 하면 어디가 안 좋은지 알 수 있다고 엎드렸다가 이석증이 더 심해져서 3개월을 고생했네요. 그 후로는 엎드리는 동작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 머리 숙여 머리를 감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처음에는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아예 병원에 가지 않습니다. 그럼 불쑥불쑥 찾아오는 이석증님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석증이 발병할 즈음에 어깨와 경추, 그리고 머리가 많이 무겁더라고요. 저는 그때가 되면 부항기로 경추 부분과 귀 뒤를 사혈하여 어혈을 뽑습니다. 바늘로 찌르는 고통을 참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어지러운 것을 생각하면 참을만 합니다.
제가 순환이 안 되어서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 피(어혈)를 뽑아야 사는 여자라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지금도 2~3개월에 한번씩 부항기로 어혈을 뽑습니다.
사실 글 쓸 생각이 없었는데 글을 쓰면 20,000캐시를 준다기에 글을 씁니다. 글을 열심히 썼더니 목 뒤가 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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