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위염이 심해 '프로 위장러'를 자처하며 식단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며칠간의 야근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어느 날 저녁, 결국 탈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야근 후 지친 상태에서 팀 회식에 참석했습니다. 장소는 회사 근처 고깃집이었고, 메뉴는 기름진 삼겹살과 칼칼한 김치찌개, 그리고 시원한 소주였습니다. '오늘 하루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마음에 평소답지 않게 급하게 먹었습니다.
식사 직후부터 속이 더부룩하더니, 집에 가는 길에는 위를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에는 타는 듯한 속쓰림과 위산 역류, 메스꺼움에 잠을 설쳤습니다. 마치 위에 불이 난 것처럼 뜨겁고 아픈 느낌이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상비해두었던 위벽 보호제와 제산제를 급히 복용했습니다. 다음 날은 속을 달래기 위해 온종일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고, 점심에는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야채죽으로 버텼습니다. 이후 며칠간은 양배추즙을 챙겨 마시며 자극적인 음식을 철저히 피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역시 만성 위염에는 '스트레스'와 '방심'이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저처럼 위가 약한 분들이라면, 스트레스받는 날의 자극적인 음식은 꼭 피하시고, 평소 위 건강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모두 건강한 위장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인기글
- 01댓글한번씩 맵거나 기름진거 먹으면 저도 자주 신물 올르오고 속끄리고하더라고요 몇일 자극 적인거안먹고 조절하면 좋아지더라구요60026.10.29
- 02댓글저는 역류성 식도염은 아니였던 거 같은데 역류 한 적이 있어서 고생했어요 식습관에 신경쓰는 게 좋겠네요ㅠㅠ221026.10.11
- 03
안녕하세요[3]
댓글안뇽하떼요 적당히바람이불어 기분이 좋네요잉!80026.10.21
- 04
역루성식도염[2]
100026.10.17 - 05
프로바이오틱스[6]
220026.09.09 - 06
지긋지긋한 역류성 식도염 ㅠㅠ[20]
33010526.08.27 - 07
저녁에 음식이 소화가[8]
380026.06.30 - 08
겨울철 역류성 식도염, 왜 심해지고 방치하면 안 될까?[20]
1423026.02.08 - 09
위염엔 최고예요[8]
310026.08.25 - 10
먹고 소화 안되는데도, 계속 먹는 자신이 한심해요.[7]
360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