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아침을 거르고 있다가 점심쯤 첫 끼로 두유를 마셨는데, 생각보다 속이 너무 불편해서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어요
전날 저녁을 7시 이전에 먹고 이후 간식을 먹지 않고 아침까지 공복 상태로 있다가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잔만 마셨어요
이후 11시쯤 두유 한 팩을 마셨어요.
점심 식사 전에 간단하게 마시면 속도 편하고 부담이 덜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두유를 마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이상하게 빵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배가 부른 느낌과는 달랐어요.
배 속에 가스가 꽉 찬 것처럼 팽팽하고 묵직하면서 속도 계속 더부룩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쉽게 가라앉지 않더라고요. 평소에는 두유를 마셔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첫 음식으로 마셔서 탈이 난 걸까요?
혹시 공복에 두유를 마신 뒤 저처럼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찬 느낌을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두유 자체가 문제였던 건지, 아니면 오랜 시간 공복이었다가 갑자기 마신 것이 영향을 준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마신 두유는 저당 두유에 식이섬유랑 칼슘이 조금 들어 있는데요
제품에 들어 있는 성분이나 식이섬유 같은 것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저는 불편해서 차가운 음료는 피하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셨습니다. 계속 앉아 있는 것보다는 가볍게 움직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집 안을 천천히 걸어 다녔고요. 배 주변도 따뜻하게 해주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가스가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 들었고, 팽팽했던 배도 서서히 편해졌어요. 다행히 심한 통증이나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괜찮아지고 나니 단식 후 첫 끼로 두유를 마셔도 괜찮은 건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공복에 두유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했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두유를 식사 후에 마시면 괜찮았는지, 아니면 다른 음식으로 첫 끼를 시작하는 게 나았는지도 궁금합니다.